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대학교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이수하여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졸업을 위해 필요한 시수가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줄어들고, 필수 과목과 선택 과목이 나뉘며, 성취평가제 및 학점 미이수 개념이 도입되는 등 몇가지 변화가 적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변화, 과목 구성, 평가 방식, 보완해야 할 점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고교학점제란?
✔ 기존의 고등학교 교육은 모든 학생이 동일한 교과목을 이수하고, 정해진 교육과정을 따라야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 하지만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 대학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기존 고등학교 교육과정 vs. 2025년 고교학점제 비교

💡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설계할 수 있어, 학습 동기와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2025년부터 달라지는 고교학점제 4가지
1. 졸업 학점 기준 변경 (204단위 → 192학점으로 축소!)
기존에는 3년 동안 204단위의 과목을 이수해야 졸업 가능했지만, 2025년부터는 192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습니다.
📌 학점 계산 방식
✔ 1학점 = 주당 1시간 수업 (16주 기준)
✔ 192학점 = 주당 32시간 수업 (7교시 체제 유지)
✔ 학기 말에는 학교 재량 활동(진로 상담, 프로젝트 학습 등) 운영 가능
💡 학생들이 수업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표

2. 필수 과목 + 선택 과목 체제로 전환 (대학처럼 수강신청 가능!)
고등학교에서도 대학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 가능하며, 절반은 필수 과목, 나머지 절반은 선택 과목으로 구성이 됩니다.
📌 과목 구성
✔ 1학년: 대부분 필수 과목으로 구성 (공통 교육과정)
✔ 2~3학년: 사회·과학 융합 과목 및 진로 관련 선택 과목 선택 가능
✔ 수능 과목은 필수로 포함되며, 그 외 과목은 학교별 차이 있음
💡 학교마다 개설 과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이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9등급 상대평가 → 5등급 성취평가제 도입!
✔ 기존의 9단계 상대평가(1~9등급) → 5단계 성취평가제(A~E등급)로 변경
✔ 사회·과학 탐구 & 영어 과목에는 절대평가 도입
📌 성취평가제 기준
A (90점 이상)
B (80점 이상)
C (70점 이상)
D (60점 이상)
E (40점 이상, 미이수 기준)
💡 대학 입시에서 내신 변별력이 약화될 수 있어, 생활기록부(세특, 창체활동 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미이수 제도 도입 (학점 못 채우면 보충 필수!)
✔ 출석 부족(2/3 미만) 또는 40점 미만 성취도 → 해당 과목 미이수 처리
✔ 미이수 과목은 보충 학습(과제, 방학 중 지도)으로 학점 이수 보완 가능
✔ 재수강은 없지만, 반드시 학점을 채워야 졸업 가능
💡 대학교처럼 F 학점을 받으면 보충해야 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고교학점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 학교별 교육과정 미리 확인하기
- 교육청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 개설 과목 검색 가능
✔ 자신의 진로 &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 - 원하는 학과에 유리한 과목을 미리 이수하는 전략 필요
✔ 성취평가제 대비 & 학습 습관 개선 - 절대평가 과목에서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상위 성취 유지 중요
✔ 생활기록부 관리 철저히! - 내신 변별력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므로 세부능력 특기사항(세특),
창의적 체험활동(창체) 기록 관리가 더 중요해짐
💡 단순히 성적을 잘 받는 것보다, 자신의 진로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
고교학점제의 장점 & 보완해야 할 점
🔹 장점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가능 →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공부 가능
수업 부담 감소 → 졸업 기준 학점 축소 & 재량 활동 확대
입시 다양화 대비 → 수능뿐만 아니라 진로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
🔹 보완할 점 (현실적인 문제 해결 필요!)
학교별 개설 과목 차이 해결 필요 → 인기 과목은 개설 경쟁률이 높을 가능성
교사 부족 문제 해결 → 새로운 과목 개설을 위한 교사 충원 필요
타 학교 과목 수강 지원 부족 → 온라인 강의 등 대안 필요
💡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과목 개설과, 학교 간 연계 학습 시스템 마련이 필수
마무리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일정 학점을 이수하여 졸업하는 맞춤형 교육 시스템입니다. 기존의 학년제에서 벗어나 학점제로 운영되며, 졸업을 위해 192학점을 이수해야 합니다. 또한 성취평가제(절대평가)가 도입되어 기존의 상대평가 방식이 변화합니다.
이 제도는 진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대학 진학 및 취업 준비에 유리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별 과목 개설 차이, 교사 부족 문제,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한 진로 상담 부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하지만,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충분한 지원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합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할 중요한 변화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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