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했다면,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 꼭 알고 가세요

 

 

퇴사 후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건강보험(의료보험)이죠?
직장에 다닐 때는 회사에서 절반 부담해줘서 보험료가 저렴했지만, 퇴사하면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서 보험료가 확 올라갈 수 있어요.

이럴 때 ‘임의계속가입 제도’를 활용하면 퇴사 후에도 직장 다닐 때와 같은 건강보험료를 36개월(3년)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제도의 혜택, 신청 방법, 유의사항까지 쉽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임의계속가입 제도란?

✅ 퇴사 후 직장가입자가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서 보험료가 급격히 오르는 것을 방지하는 제도
✅ 최대 36개월(3년)간 직장가입자였을 때와 동일한 보험료 적용
✅ 자격이 되는 경우, 반드시 신청해야 적용됨! (자동 적용 아님)

💡 예시)

• 퇴사 전 건강보험료: 월 15만 원 (회사 부담 50%, 본인 부담 50%)
•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보험료 급등 → 월 30~40만 원 이상 나올 수도 있음
• ‘임의계속가입’ 신청하면 퇴사 전과 같은 월 15만 원 유지 가능!

 

 

2. 임의계속가입 제도 혜택 

① 퇴사 전 보험료 그대로 유지

•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소득, 재산, 자동차 등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책정되는데,
  임의계속가입을 하면 퇴사 전 직장보험료 수준으로 유지 가능!

② 동일한 건강보험 혜택 적용

• 임의계속가입자는 퇴사 후에도 직장가입자와 동일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음

③ 최대 3년(36개월)까지 유지 가능

• 실업 기간이 길어지더라도 최대 3년간 동일한 보험료 적용 가능

 

3. 임의계속가입 신청 자격

다음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1) 퇴사 전 직장보험에 1년(12개월) 이상 가입
✅ 2) 퇴사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예정인 경우
✅ 3) 퇴사 후 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함 (기한 초과 시 신청 불가!)

 

❌ 신청 불가능한 경우

• 직장가입 기간이 1년 미만이면 신청 불가
• 퇴사 후 바로 다른 직장에 취업하는 경우 신청할 필요 없음
• 퇴사 후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면(배우자, 부모 등) 신청할 필요 없음

 

4. 임의계속가입 신청 방법 (3단계로 끝!)

① 신청 기간:

• 퇴사 후 2개월 이내(60일 이내) 신청해야 적용 가능!

② 신청 방법:

📌 국민건강보험공단 방문 또는 팩스, 우편, 전화 신청 가능

 

✅ 신청 절차

1.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 또는 전화 문의
   •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연락해서 신청 가능 여부 확인
2. 신청서 작성 후 제출
   •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 직접 방문, 팩스, 우편, 전화로 접수 가능
3. 신청 후 승인되면 계속 직장가입자 보험료 적용

📞 문의처: 국민건강보험공단 ☎️ 1577-1000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5. 임의계속가입 유의사항

🔹 보험료는 100% 본인 부담

• 퇴사 후에는 회사가 부담하던 50%가 없어지므로 퇴사 전 본인이 내던 금액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100% 본인이 부담해야 함.

🔹 최대 36개월(3년)까지 유지 가능

• 3년이 지나면 자동 종료됨.

🔹 보험료가 퇴사 전보다 오를 수도 있음

• 건강보험료는 매년 인상될 수 있음 → 따라서 3년 동안 똑같이 유지된다고 보장할 수 없음.

🔹 중간에 직장가입자로 재취업하면 자동 해지

• 재취업 후 다시 퇴사하면 새롭게 1년 이상 가입해야 임의계속가입 신청 가능

🔹 자동 적용이 아니므로 반드시 직접 신청해야 함!

• 퇴사 후 자동으로 적용되는 게 아니므로, 꼭 직접 신청해야 함!

 

 

6. 임의계속가입 vs 지역가입자 보험료 비교

구분	직장가입자(퇴사 전)	지역가입자(퇴사 후)	임의계속가입(신청 시)
보험료	월 15만 원 (회사 50% 부담)	월 30~40만 원 이상 (소득, 재산 기준)	월 15만 원 (100% 본인 부담)
보험료 산정 기준	월급 기준	소득, 재산, 자동차 등 종합 반영	퇴사 전 직장보험료 기준
신청 필요 여부	필요 없음	자동 전환됨	퇴사 후 2개월 이내 신청해야 적용 가능
최대 유지 기간	직장 다니는 동안	계속 유지	최대 3년 (36개월)

📢 핵심 포인트!

• 임의계속가입 신청하면 직장보험료 그대로 유지 가능!
• 퇴사 후 2개월(60일) 이내 신청해야 함!
• 회사 부담이 사라져 100% 본인 부담하지만, 지역가입자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음!

 

 

7. 임의계속가입 정리

✔ 퇴사 후 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경우 → 신청하는 게 유리!
✔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경우 보험료가 많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면 필수!
✔ 퇴사 후 피부양자로 등록 가능하면 굳이 신청할 필요 없음

✅ 퇴사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니 ‘임의계속가입’ 신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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